외국인 2조2915억·기관 1조2257억 순매도삼성전자·SK하이닉스 약세···보험·은행업종 강세코스닥 1.95%↓ 마감···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코스피가 장중 6800선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690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세에 1.95% 하락 마감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4.01포인트(1.76%) 내린 6909.91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31.42포인트 내린 6802.50에 출발해 장중 6948.83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2915억원, 1조225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1조867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약세였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53% 내린 259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는 2.21% 하락한 1812000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우는 4.78%, SK스퀘어는 4.05%, LG에너지솔루션은 1.37%, 현대차는 1.67%,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56%, 삼성생명은 0.65% 내렸다. 삼성전기는 보합을 나타냈다.
반면 금리 상승 수혜주인 보험·은행 업종은 강세를 유지해 삼성화재가 6%대 올랐고, KB금융도 2.60% 상승했다. HD현대중공업은 전일 1조원 규모 투자 계획 발표에 5%대 급등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28포인트(1.95%) 내린 820.64에 마감했다. 지수는 20.01포인트 내린 816.91에 출발해 장중 826.53까지 올랐으나 낙폭을 회복하지 못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120억원, 기관이 2161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5118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원익IPS와 에코프로비엠이 각각 7.15%, 7.08% 내려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 외에도 주성엔지니어링(-5.43%), 리노공업(-4.18%), 알테오젠(-3.25%), 레인보우로보틱스(-2.90%), 에코프로(-2.88%), 이오테크닉스(-2.09%) 등도 부진했다.
뉴스웨이 문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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