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 vs 2.0% 기본급 인상 두고 노사 입장 갈려노조 "언제든 대화 준비돼, 부분파업은 계획대로 진행 예정"
포스코 노사가 임금협약을 두고 진행한 교섭이 결렬됐다. 16일 예정된 120시간의 2차 부분 파업이 현실화 될 전망이다.
15일 포스코 노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포스코 본사에서 진행된 임금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협상에서 노조 측은 기본급 7.1% 인상과 격려금 600%, 우리사주 50주, 명절 상여금 200% 지급 등을 요구한 반면, 사측은 기본급 2.0% 인상과 목표 달성 격려금 35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50만원, 근속 기념 축하금 인상 범위 확대 등을 제시했다.
노조 관계자는 "이날 교섭에서 사측이 추가로 제시한 내용은 없었으며 시간을 두고 논의를 이어가자는 입장을 전달해왔다"며 "노조는 언제든 대화에 나설 준비가 돼 있지만 내일부터 예정된 2차 부분파업은 계획대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포스코 노조는 지난 9일 오전 7시부터 포항제철소 2전기강판공장 일부 라인과 광양제철소 산세공장에서 48시간 부분파업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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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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