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 0.63%, 나스닥 0.78% 하락10년물 미 국채 금리 장중 5.041% 기록브렌트유 선물 3% 상승···109달러 육박
15일(현지시간) 미국 국채 금리와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1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8.09포인트(-0.63%) 내린 5만2093.1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4.25포인트(-0.45%) 떨어진 7585.73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04.84포인트(-0.78%) 하락한 2만5981.57에 마감했다.
고금리와 고유가가 겹치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는 크게 위축됐다. 특히 오는 16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미 국채 매도세가 확대됐다.
글로벌 금리 벤치마크인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이날 오전 5.041%까지 올라 2007년 7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후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해 4.995%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약 3% 상승한 배럴당 108.7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10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4% 넘게 뛰어 105.83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전날 급락세를 보였던 인공지능(AI) 관련 주식들은 저가 매수세에 따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엔비디아는 전날의 낙폭을 만회하며 0.6% 올랐고 AMD도 2.2% 상승했다.
뉴스웨이 노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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