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iM금융, 3분기 순익 1207억원···전년 동기比 1.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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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 3분기 순익 1207억원···전년 동기比 1.4% 감소

등록 2026.10.27 16:03

문성주

  기자

누적 순익 4163억원···이자이익은 전년比 5.6% 증가300억원 자사주 매입 완료···보통주자본비율 12.39%

iM뱅크 제2본점 전경. 사진=iM뱅크 제공iM뱅크 제2본점 전경. 사진=iM뱅크 제공

iM금융그룹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4% 감소했다. 대출자산 확대에 이자이익은 늘었지만 누적 순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 수준을 밑돌았다.

iM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으로 1207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1224억원보다 1.4%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35억원으로 4.9% 증가했다.

올해 3분기 누적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은 4163억원으로 전년 동기 4317억원 대비 3.6% 감소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54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줄었다.

그룹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추진에 발맞춰 iM뱅크와 iM캐피탈을 중심으로 대출자산 규모는 전년 말 대비 7.6% 성장했다. 이에 따라 그룹의 누적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8.82%로 전년 동기 9.50%보다 0.68%p 하락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도 0.53%로 0.05%p 낮아졌다.

계열사별로 보면 iM뱅크는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3615억원을 기록했다. iM금융은 기업대출이 총대출과 이자이익 성장을 견인했으며 시중은행 전환과 함께 진행한 건전성 관리 노력으로 대손충당금전입액이 11.8%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iM캐피탈은 영업자산 성장에 힘입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0% 증가한 565억원을 달성했다. 3분기까지의 순이익이 지난해 연간 순이익을 넘어섰다. iM금융은 자동차금융 위주의 질적 성장을 추진하며 건전성을 개선하고 충당금전입액을 19.1% 줄인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iM증권은 자본시장 활성화에 순영업수익이 개선되며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별도 기준 72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 iM라이프는 누적 당기순이익 112억원을 기록했다.

그룹과 은행의 3분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각각 1.18%, 0.77%를 기록했다. 대손비용률은 그룹 0.48%, 은행 0.40%로, iM금융은 건전성 지표가 개선 추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iM금융은 지난 7월 발표한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완료했다. 총발행주식수의 1.1%에 해당하는 규모로, 매입한 주식은 1개월 이내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보통주자본비율(CET-1비율)은 잠정 12.39%로 전년 동기보다 0.31%p, 전분기보다 12bp 개선됐다. iM금융은 대출자산 성장과 자사주 매입에도 역대 최대 수준의 보통주자본비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iM금융은 지난 3월 공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 현황에서 2027년 말까지 보통주자본비율 12.3%, ROE 9%, 총주주환원율 4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3분기 보통주자본비율은 해당 목표를 0.09%p 웃돌았다. 최종적으로는 보통주자본비율 13%, ROE 10%, 총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천병규 iM금융지주 그룹재무총괄 부사장(CFO)은 "시장 변동성 확대와 금리 상승에 비이자이익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부분이 있지만 견조한 자산성장을 바탕으로 이익의 가장 근간이 되는 이자이익이 개선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본다"며 "앞으로 건전성 관리 강화로 대손충당금 등 비용 부분에 대한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이익 개선의 흐름을 이어가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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