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바이오 뷰웍스, 3분기 영업익 110억···전년比 154.8%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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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웍스, 3분기 영업익 110억···전년比 154.8% 급증

등록 2026.11.03 09:17

임주희

  기자

3분기 매출 616억 원으로 역대 최대···영업이익률 17.8% 기AI·HBM發 반도체 패키징 검사 수요 폭증···머신비전 매출 89.7% 껑충

사진=뷰웍스사진=뷰웍스

의료 및 산업용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가 인공지능(AI) 반도체 검사 수요 확대에 힘입어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세 자릿수 영업이익 증가율을 달성했다.

뷰웍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616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7%, 154.8%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 역시 17.8%로 치솟으며 지난 1분기(15.2%), 2분기(16.7%)에 이어 개선됐다.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1836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305억원을 기록,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214억원)의 약 142%를 3개 분기 만에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호실적은 산업용 이미징 솔루션(머신비전 카메라) 부문이 견인했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양산 전환에 따라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검사장비 투자가 급증한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3분기 머신비전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99억원) 대비 89.7% 급증한 187억 원으로 두 배 가까이 뛰었다. 이에 따라 전체 매출 내 머신비전 비중도 전년 동기 18.4%에서 30.4%로 대폭 확대됐다. 고수익 제품군인 머신비전 비중 증가에 전사적인 원가 및 비용 효율화 노력이 더해져 영업이익 증가 폭이 매출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다.

주력인 엑스레이 디텍터 부문도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동영상 디텍터는 유럽 덴탈 고객사 수요 증가와 국내 시스템 고객사 실적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한 9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비파괴검사용 산업용 디텍터는 국내 CT 검사장비 수요 호조로 4.1% 늘어난 62억 원을 달성했으며, 향후 북미 보안 시장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확장을 꾀한다. 정지영상 디텍터는 216억 원의 매출을 거둔 가운데, 경량화 'FE 시리즈' 등 신규 라인업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바이오 영상 솔루션이 포함된 기타 부문은 5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유방조영술(맘모그래피) 디텍터의 안정적인 판매와 함께 디지털 병리진단용 슬라이드 스캐너의 성과가 점진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뷰웍스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성장 전략을 통해 매 분기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며 "AI 반도체 검사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신규 디텍터 라인업과 디지털 병리 등 신사업 확장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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