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머 IP 활용한 게임 개발·퍼블리싱 협력공동 콘텐츠·마케팅 추진···새 수익 모델 발굴
SOOP과 컴투스홀딩스가 스트리머를 활용한 게임 개발에 나선다. SOOP 소속 스트리머의 캐릭터와 방송 콘텐츠를 게임에 접목하고, 컴투스홀딩스의 개발·유통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3일 SOOP은 컴투스홀딩스와 게임 개발 및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SOOP에서 활동하는 스트리머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게임을 공동 기획하고 개발·판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스트리머의 개성과 방송 콘텐츠를 게임 속 캐릭터와 주요 콘텐츠로 구현하는 방식이다.
SOOP은 스트리머 IP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을 제공하고, 컴투스홀딩스는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방향으로 협력한다.
게임과 방송을 연계한 콘텐츠 기획과 공동 마케팅도 추진한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게임 출시와 해외 이용자 확보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컴투스홀딩스는 실사 영상 기반 인터랙티브 게임(FMV) 분야에서 양사의 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홍기석 SOOP 소셜스트리머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스트리머 IP의 활용 가능성을 게임 분야로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컴투스홀딩스와의 협력을 통해 스트리머와 유저 모두에게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경현 컴투스홀딩스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FMV 게임 사업에서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트리밍 플랫폼과 인터랙티브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융합하는 차별화된 FMV 게임을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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