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바이오 LG헬로비전, 3분기 영업이익 2억원···매출도 24.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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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3분기 영업이익 2억원···매출도 24.2% 감소

등록 2026.11.04 12:04

정단비

  기자

사진=LG헬로비전 제공사진=LG헬로비전 제공


LG헬로비전이 유료방송 시장 침체와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등의 영향으로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억원에 그쳤다.

LG헬로비전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6년 3분기 영업수익 2262억원, 영업이익 2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3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2%, 전 분기 대비 7.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업황 둔화와 사업 재편에 따른 비용 영향 등으로 크게 줄었다. LG헬로비전은 최근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등 전사적인 비용 구조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LG헬로비전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확산과 주문형비디오(VOD) 이용 감소 등 방송 시장 변화와 함께 사업 체질 개선을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실적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홈 사업이 2089억원(방송 1204억원, 인터넷 331억원, MVNO 353억원, 렌탈 201억원), 미디어 및 B2B 등을 포함한 지역기반사업이 169억 원, 기타사업이 4억원을 기록했다.

방송과 알뜰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8.9% 감소했다. 방송은 유료방송 시장 침체 속에서도 가입자 방어에 집중했으며, 알뜰폰(MVNO)은 시장 정체 흐름이 지속됐다. 렌탈 부문은 가전시장 경쟁 심화 및 저수익성 제휴 채널 정비 영향으로 전년 대비 실적이 줄었고, 지역기반사업은 지역문화사업 및 전기차 충전사업 매출 감소 등이 반영됐다.

김영준 LG헬로비전 상무(CFO/CRO)는 "사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사업 내실을 다지기 위한 강도 높은 체질 개선을 진행 중"이라며 "비용 구조 안정화에 집중하고, 본원적 경쟁력 회복과 질적 성장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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