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개혁①
정권 따라 바뀐 정책 기조···尹, 작은 정부
'윤석열 정부'가 공공부문 방만 경영에 대한 대수술을 예고했다. 현 정부와 달리 '작은 정부'를 표방하고 공공기관 기능의 민간 이전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적자폭이 심각한 공공기관은 인력 구조조정과 함께 강도 높은 경영 효율화 등 고강도 군살빼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28일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공공기관 부채는 2017년 495조1000억원에서 2018년 503조4000억원, 2019년에는 526조9000억원으로 늘었다. 2016년 32만7499명이었던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