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에 무슨일이 시공단 교체 가능할까···쉽지 않을 듯 '단군 이래 최대 규모'로 불리는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가 지난 15일부터 중지된 가운데 조합이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러나, 시공사업단 교체 성사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관측이 적지 않다. 새 시공사가 기투입 공사비 1조7000억원과 조합에 빌려준 대여금 7000억원, 손해배상금까지 천문학적 비용을 한 번에 지급해줘야 하는데다 공사 사업 지연으로 인한 건자재 물가 상승분 소송 가능성
둔촌주공에 무슨일이 피해액은···조합원은 물론 시공단도 눈덩이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시공사와 조합 간 극한 대립으로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문제는 사업이 장기 포류하면서 양측 모두 천문학적 손해를 입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재건축 시공사업단(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은 지난 15일 입장문을 내고 조합의 귀책사유로 인해 공사를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현재 해당 공사의 공정률은 52% 수준이다. 건물이 상당수 이미 올라간 상태에서 공사
둔촌주공에 무슨일이 갈등 부른 2년전 공사비 증액 계약...법원 판결나야 확정 1만 가구 규모로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사업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올림픽파크포레온) 재건축 사업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공사비 증액과 관련해 조합과 시공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공사가 중단된 상태. 조합은 전 조합이 계약한 공사비 증액은 문제가 많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시공단은 "문제가 없다"며 팽팽하게 기싸움을 하고 있다. 현재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