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 엇갈린 명암①
경제라인 '싹쓸이'···돌아온 기재부 전성시대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 비서실장이 모두 기획재정부 출신이 임명되면서 기재부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위원장에 최상목 기재부 전 1차관까지 기용될 경우 막강한 '기재부 전성시대'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윤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지명되자 기재부는 환영하는 분위기다. 실물경제와 금융정책까지 두루 경험한 기재부 정통 경제관료 출신인 데다, 재선의 현역 의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