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부활의 조건 동부제철 '다운스트림' 전략, 쌍용차 친환경 차별화 되나 "포스코나 현대제철은 업스트림의 산업분야다. 동부나 동국, 세아는 다운스트림에 가깝다. 앞으로 KG동부제철은 업스트림을 지향하진 않을 것이며 다운스트림에서 좀 더 디테일한 고객중심의 다운스트림으로 내려가야 살길이 생긴다" 곽재선 KG그룹 회장은 지난 2020년 8월 KG동부제철 인수 이후 1년의 성과와 실적발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곽 회장은 KG동부제철의 개선작업과 성과, 또 상반기 실적에 대해 "KG동부제철이 이익을 대폭 늘린
쌍용차 부활의 조건 동부체철 인수 1년만에 성과 낸 곽재선號 KG, 쌍용차 해법은 쌍용차가 돌고 돌아 다시 국내 기업으로 돌아왔다. 2004년 중국 자본으로 넘어가면서 외자계로 불린 지 18년 만이다. 쌍용차를 국내 품으로 돌린 건 곽재선 회장의 KG그룹이다. 쌍용차의 다섯번째 주인이자 벼랑 끝 구세주다. 과연 곽 회장은 쌍용차에 어떤 미래를 그려 넣을까. 당장은 차도 많이 팔아야 하고, 빚도 갚아야 하지만 그의 궁극적인 목표는 쌍용차의 환골탈태(換骨奪胎)다. 지속 가능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갖춘 기업으로 만들어야 한다.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