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유럽행
6개월만에 글로벌경영 재개···ASML 등 파트너 만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7일 유럽 출장길에 오르면서 6개월 만에 글로벌 현장 경영을 재개했다. 해외 출장은 지난해 12월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이후 이뤄지는 것으로 올 들어선 처음이다. 열흘이 넘는 유럽 출장에서 이 부회장은 이미 외부로 드러난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회사 ASML 등 전략적 파트너를 만나 사업 협력을 강화하고, 또 대형 인수합병(M&A) 발표를 앞두고 막바지 점검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11시45분께 김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