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백서 연금보험 매매 시장 개척자 '인슈딜'···'목돈·절세' 무엇이든 OK #2009년 5월 어린 나이에 월 20만원 연금보험에 가입한 A씨는 장기상품 복리 효과를 위해 최근까지 가입을 유지했다. 하지만 추가 납입을 할 경제적 상황이 안돼 납입기간 이후 방치돼 있었다. 우연히 '연금보험을 판매할 수 있다'는 설계사의 추천으로 인슈딜 플랫폼으로 매매를 했다. A씨는 해약환급금과 310만원의 해약환급금을 받고 목돈을 마련했다. (연금보험 매도자) #'비과세' 상품이 필요했던 B씨는 인슈딜을 통해 연금보험을 매입했다. A씨가 내
핀테크 백서 담보대출에 집값 정보까지···주택 큐레이터 꿈꾸는 '담비' 금융회사를 중심으로 상품 비교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시장의 니즈도 다각화하고 있다. 좀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타려는 것은 물론, 상대적으로 많은 이자가 붙는 예·적금 상품을 찾으려는 움직임까지 감지된다. 전세자금이나 주택담보대출도 예외는 아니다. 어차피 돈을 빌려야 한다면 매달 몇 만원이라도 부담을 덜어내는 게 소비자로서는 현명한 선택일 테니 말이다. 3년째 부동산 대출 분야에 전념하면서 존재감을 키워가는 플랫폼이 있다. 온·
핀테크 백서 실손청구 간소화에 '날개' 단 레몬헬스케어···데이터로 존재감↑ "레몬헬스케어는 환자가 진료를 받으며 거치는 모든 여정에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출발했습니다. 최근 금융 분야를 넘어 의료 분야에서도 마이데이터 활용에 대한 제도적 논의와 함께 관련 솔루션 개발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실손보험 청구 자동화 기능을 탑재한 '청구의신'에 개인 건강 데이터(PHR)를 추가하면서 고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서류 없이 실손의료보험 간편청구를 가능케 한 핀테크 업체 '레몬헬
핀테크 백서 '맏형' 뱅크샐러드, 초개인화 서비스로 재도약 노린다 핀테크 업계 맏형 격인 뱅크샐러드가 금융을 넘어 건강 자산을 아우르는 초개인화 서비스로 재도약을 시도한다. 유전자 검사에 이어 미생물 검사 등 차별화된 건강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금융 생활부터 건강 관리 서비스까지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뱅크샐러드의 당기순손실은 455억원으로 집계됐다. 적자 규모만 보면 전년 대비 8.7% 늘어난 수치다. 다만 50% 이상 손실을 늘렸던 예년과 비교해
핀테크 백서 아이지넷, 보험만 판 '뚝심'으로 B2B·B2C 다 잡았다 "보험 산업의 근원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데이터에 근거한 개관적 진단 지표를 마련해 보험사와 고객 모두가 가장 합리적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돕겠습니다."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수집으로 보험업 활성화에 뛰어든 인슈어테크사 '아이지넷'의 핵심 가치다. 아이지넷은 IT기술로 오로지 보험 산업에만 집중하는 뚝심으로 B2C는 물론 B2B 시장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아이지넷은 개인 서비스인 '보닥'(보험닥터)과 기업용 보험 분석 프로그램
핀테크 백서 "대출 주도권을 소비자에게"···고도화하는 금융 플랫폼 '핀다' '대출 비교 플랫폼'은 더 이상 낯선 서비스가 아니다. 은행을 일일이 찾아다니기보다 앉은 자리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켜 여러 금융회사의 상품을 한 눈에 살펴보고 적합한 조건을 찾아 대출을 받는 게 익숙한 시대가 됐다. 금융시장의 중심이 은행에서 소비자로 차츰 넘어가고 있음을 실감케 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그런 생태계를 일궈낸 핀테크 기업이 있다. 대출 비교 플랫폼을 운영하는 '핀다'가 그 주인공이다. 2019년 7월 '혁신금융서비스 1호' 플랫폼 론
핀테크 백서 해빗팩토리, 데이터로 2030 보험 새 지평···"이제 全금융권으로"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바탕으로 금융 유통 비효율을 줄이고 최선의 상품을 추천한다" 2016년 간판을 단 인슈어테크사 해빗팩토리가 운영하는 AI 금융 컨시어지 플랫폼 '시그널플래너'의 방향성이다. 소비자들이 가장 알기 어려운 보험 영역에 기술을 접목해 빠르고 정확하게 보험분석부터 계약체결까지 고객을 안내한다. 최근에는 자체 기술력과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보험 영역에서 거둔 성공을 전 금융 영역으로 확대하겠다는 게 해빗팩토리의
핀테크 백서 핀크, 은행·카드·증권·보험 아우르는 종합 금융플랫폼 도약 대출 비교 플랫폼으로 출발했던 핀크가 고객의 흩어진 자산을 모아 분석하고 밀착형 자산관리를 제공하는 마이데이터부터 예적금, 카드, 증권, 보험에 이르기까지 종합 금융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얼마 전 지분정리와 함께 새로운 수장을 맞이한 만큼 향후 혁신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자산관리서비스 등 영역 확장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설립한 핀크는 올해로 출범 8년차를 맞았다. '핀테크 1세대'로도 불리는 핀크는 핀테크 업계에 있어서는
핀테크 백서 2년 만에 업계 1위로 우뚝···세계로 발 넓히는 토스페이먼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한 토스가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주목한 시장 가운데 하나가 바로 전자지급결제대행(PG) 시장이다. 토스는 토스페이먼츠를 통해 PG 시장에 뛰어들었다. 토스의 DNA를 그대로 이어받아 기술과 혁신으로 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를 거치며 가파르게 성장한 전자 상거래 시장에서 출범 2년이 된 지금 토스페이먼츠는 기술 중심의 페이먼츠 전문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MTITLE}
핀테크 백서 헥토파이낸셜, 간편결제·데이터 '양날개'로 재도약 시동 "간편현금결제와 가상계좌, '010페이' 플랫폼 그리고 데이터 마켓까지…" 대중적으로 유명한 기업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국내에서 이 회사의 서비스를 단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은 사람이 100명 중 몇 명이냐고 묻는다면 '제로'에 가까운 숫자일 것이라 단언한다. 쿠팡으로 산 선물 값을 치르거나 카카오페이로 지인에게 돈을 보내고 심지어 배달의민족 앱으로 음식을 주문할 때도 우리는 알게 모르게 이들과 만난다. 눈을 조금 더 크게 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