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조선 부활의 뱃고동④
22분기 만에 흑자전환한 삼성重, 바다 위 LNG 공장으로 '굳히기'
전 세계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강자 삼성중공업이 올해 상반기 무려 22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증권가에서는 삼성중공업의 연간 매출액으로 8조원대를, 영업이익으로는 1700억원을 전망해 향후 삼성중공업의 행보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올해 수주 목표 '상향'…FLNG 강자 면모 '톡톡' 삼성중공업은 올해 연간 매출 전망을 지난해(5조9447억원)보다 대폭 상승한 8조원으로 설정했다. 또 올해 수주 목표도 전년(94억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