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그룹 출범 1년 구본준 회장 '믿을맨' 뭉쳤다 "미래 성장에 가장 중요한 밑거름이 되는 신사업 발굴에 집중해 포트폴리오를 건전화하겠다."(LX홀딩스 제1기 영업보고서 속 구본준 회장 인사말) 구본준 회장의 LX그룹이 새 출범을 알린지 1년이 지난 가운데 각 계열사 핵심 경영진들도 '구본준의 믿을맨'으로 채워졌다. 구 회장과 LG전자, LG상사 등에서 호흡을 맞춰왔던 측근 인사들이 LX그룹 일원으로 합류하게 된 것이다. 이들은 구 회장이 LX홀딩스 영업보고서를 통해 밝힌 각오를 각 계
LX그룹 출범 1년 외형 넓히고 실적 키우고···구본준 광폭 행보 구본준 LX홀딩스 회장이 LG에서 독립해 설립한 LX그룹이 2일 출범 1주년을 맞았다 구 회장은 고(故)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손자이자 고 구자경 명예회장의 3남이다. 지난해 5월 LG그룹의 지주회사 ㈜LG의 인적분할로 LX홀딩스가 설립됐으며 지난해말 구광모 회장과 구본준 회장 간 지분정리도 끝마쳤다. 구 회장은 LX그룹 설립 후 공격적으로 외형을 넓히고 있다.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LG를 이끌었던 '독한 리더십'이 LX에도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