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문화산업 중추' 게임업계, 세액공제 절실하다 정부가 게임산업을 K-컬처의 핵심으로 언급했으나 세액공제 등 실질적 지원은 미흡한 상황이다. 게임업계는 선투자 및 흥행 불확실성 등 특수성으로 세액공제 필요성이 크다. 업계와 연구결과에 따르면 세제 지원 시 부가가치와 고용 효과가 커질 전망이다.
엔비디아가 푼 GPU, 네카오도 받는다···'AI 인프라' 구축 박차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정부와 기업에 총 26만장의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을 약속하면서 네이버와 카카오, NHN 등 국내 주요 플랫폼 기업들도 수혜를 입게 됐다. 민간과 공공에서 폭증하는 인공지능(AI)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크다. 4일 IT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엔비디아가 국내에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GPU 26만장은 14조원 규모로,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한국에 투입된다. 이 중 네이버클라우
KT, 김영섭 시대 막 내린다···연임 도전 '포기' 김영섭 KT 대표가 소액결제 해킹 사건 등으로 책임을 지고 내년 3월 임기 종료와 함께 연임을 포기하기로 했다. KT는 이사회를 열어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에 착수했으며, 사외이사로 구성된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신임 대표 선출을 주도할 예정이다. 이번 달 내 CEO 후보 공개 모집이 이뤄진다.
'무단 소액결제' KT, 전 고객 유심 무상 교체 결정 KT가 무단 소액결제 피해 확산에 대응해 5일부터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료 교체를 시행한다. 온라인 접수와 전담센터를 통해 예약한 후 전국 KT 대리점에서 교체가 가능하며, 대리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11일부터는 셀프 개통용 유심 택배 서비스도 도입된다. 피해 발생 지역은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며, KT는 충분한 유심 물량도 확보했다.
리플, 인프라 확장 속도...올해에만 네 번째 인수합병 리플이 디지털자산 지갑 및 커스터디 서비스 기업 팔리세이드를 인수하며 인프라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포함해 올해만 네 차례나 인수합병을 추진했다. 팔리세이드의 지갑 플랫폼은 리플의 결제·커스터디 사업에 통합될 예정이며, 기업과 핀테크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이 사람은 장원영이 아닙니다' 닮은꼴 메이크업 열풍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원영 같지만, 이 사람은 장원영이 아닙니다. 장원영처럼 되고 싶은 한 중국 여성이 화장 기술을 이용해 비슷하게 꾸민 건데요. 원래 얼굴은 완전히 다르지만 닮은꼴 메이크업을 마치면 0.1초는 장원영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는 거죠. 화장만으로 장원영이 됐다고 우길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표정과 포즈에, 보정 필터까지 쓰면 사진이나 영상으로는 구분이 힘든 경우도 적지 않죠.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 동남아 등에서도 장원
카드사·대부업자도 대출 본인확인 의무화···"보이스피싱 방지 강화" 금융위원회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카드사와 500억원 이상 대부업자에도 대출 본인확인 의무를 확대한다. 본인확인 미이행 시 과태료와 배상책임을 명확히 하며, AI 기반 정보공유 플랫폼 출범 등 피해 예방과 환급 체계도 전 금융권으로 강화한다.
NH투자증권, 6일부터 전 임원 국내 상장 주식 매매 금지 선언 NH투자증권이 6일부터 전 임원의 국내 상장주식 매매를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윤리경영과 내부통제 강화, 선제적 리스크 차단을 위함이다. 해외주식 및 ETF는 매매 가능하며, 임원들의 책임과 회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크래프톤, 3Q 영업익 3486억원···3분기 누적 영업익 첫 1조 크래프톤이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706억원, 영업이익 3486억원을 기록하면서 누적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배틀그라운드 IP 확장과 글로벌 시장 현지화, AI 기술 등과 신작 투자를 통해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김정관 "이달 대미투자기금法 발의···車관세 소급 인하 추진" 정부가 한미 관세협상 후속 절차로 이달 중 전략적 투자 MOU 서명과 기금조성 법안 발의를 추진한다. 자동차 관세는 인하 시점을 이달 1일로 소급 적용하도록 협의 중이며, 투자금 미이행 시 관세 인상 등 리스크 관리가 강조된다. 비관세 합의 이행과 FTA 공동회의도 예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