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송일국 “‘장영실’, 삼둥이의 선물이었죠”
양 어깨, 짐을 내려놓은 모습이 한결 편해보였다. 송일국은 여느 때보다 부담감 없는 태도로 기자들 앞에 앉았다.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송일국은 호탕했고 솔직했다. 이런 사람이 노비에서부터 궁에 들어가기까지에 이르게 되는, 신분을 넘나드는 장영실을 맡아 연기했다니 놀라울 따름이었다.송일국 역시 처음 배역 제의를 받았을 때 의아해했다고 말했다."출연 제의가 왔을때 제가 더 놀랐어요. 어떻게 저를 캐스팅할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