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대기업도 눈독"···LG생건·아모레, '다이소' 점찍은 이유
국내 화장품업계 양대 산맥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뷰티 성지'로 불리는 다이소를 성장 돌파구로 점찍고 유통 채널 다변화에 나서고 있는 모양새다. 경기 침체에 따른 가계 부담 심화로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이른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트렌드가 두드러지게 나타나자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수요를 흡수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업계는 다이소가 뷰티 채널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만들어내고 있는 만큼 이들 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