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홍기택 회장 “해외자원펀드 손실···가스값 폭락 예견 못해”
홍기택 KDB산업은행 회장은 21일 트로이카 해외자원 펀드 손실과 관련해 “가스값 폭락을 예견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라고 밝혔다.홍 회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김기준 의원의 과다 손실 지적에 대해 이와 같이 답변했다.김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 당시 711억원의 잠정 손실이 발생 한 자원펀드에 대해 홍 회장은 남은 5년간 펀드 수익률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지만 “올해 6월말 기준 손실은 1634억원으로 증가했다”고 지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