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갑을오토텍 노사 대치 긴급점검 ‘노조 파괴 정당한가’
자동차 부품 납품업체인 갑을오토텍(대표 박당희)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노동조합원들이 파업에 돌입하자 사측이 직장폐쇄와 함께 경비용역 배치로 전면 대응, 대규모 폭력사태의 기류가 흐르고 있는 것인데요. 노조가 아산공장 전면 파업에 나선 것은 지난 7월 8일. 회사 측은 “장기 파업으로 생산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노조는 회사가 일방적으로 약속을 어긴 것이 사태의 본질이라고 항변합니다. ‘약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