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분식회계 의혹 “지난해만 1조원대”
대우건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그 규모가 1조원대라는 구체적 제보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MBC는 지난6일 대우건설 임원 한 명이 내부자료 뭉치를 들고 금융당국을 찾아, 회사가 회계조작을 통해 국내외 건설현장 40여 곳에서 지난해에만 1조원가량 부실을 감췄다고 제보했다고 보도했다.이 중 현재 분양 중인 김포 풍무지구 아파트 5000가구 공사 현장은 지난 6월 1차 분양 당시 60%가 미분양 돼 최대 5000억원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