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새내기 여경, 약물과다 복용으로 사망···경찰 강압감찰 의혹
새내기 여순경이 경미한 교통사고로 내부 감찰조사를 받은 다음 날 약물과다 복용으로 숨진 채 발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 순경은 애초 어머니와 함께 휴가로 제주도에 갈 예정이었지만 감찰 조사 탓에 취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들은 "(감찰조사에) 강압이 있었는지 진실을 알고 싶다"면서 진상 조사와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동두천경찰서 소속 A 순경(32·여)은 어제(22일) 오후 1시쯤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 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