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년 연속 상승···반도체가 살렸다
올해 코스피지수가 전년 대비 3.6% 상승한 2977p로 마감했다. 지난 7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후 11월엔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12월 들어 회복세를 보였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올해 2944p로 시작해 7월 6일 3305p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대내외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11월 30일 2839p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코스피의 시가총액은 이날 기준 2203조원으로, 전년 대비 11.3%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일평균 15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2% 늘어났다.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