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유소協 “주간보고는 과도한 규제” 헌법소원 제기
주유소업계가 한국석유관리원에 월간 단위로 올리던 거래상황기록부 보고를 주간으로 변경하는 시행규칙에 반발해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이후 해결책이 없을 시 거래상황기록부 보고를 전면 거부, 영업 중단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전국 1만3000여개 주유소를 회원사로 둔 한국주유소협회는 8일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시행규칙’이 영업의 자유를 침해해 헌법소원을 제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