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명은 검찰수사, 한 명은 취업제한···더딘 서부발전 사장 선임
인사 비리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한국서부발전이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사장 후보자가 아직 추려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서부발전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난 공운위 회의 때 동서발전, 남동발전, 중부발전 3곳은 사장 후보자가 2배수로 압축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아직 서부발전과 남부발전은 사장 후보자 압축이 안 된 것으로 알고 있어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최근 인사 시즌이다 보니 공운위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