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문책경고’로 감경···우리은행, ‘라임 사태’ 사후노력 인정 받았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회장이 금융감독원의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사모펀드의 환매중단 사태를 이유로 ‘문책경고’ 중징계를 받았다. 당초 금감원이 사전통보한 ‘직무정지’보다 한단계 경감된 수준으로 분쟁조정에 동의하는 등 우리은행의 사후수습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금감원 제재심은 8일 오후 2시부터 자정께까지 3차 제재심을 열어 라임 펀드 판매사인 우리은행과 손 회장 등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했다. 이날 금감원이 결정한 제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