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먹는 인슐린' 결국 임상 실패···메디콕스 "신약개발 논의 지속할 것"
'경구용 인슐린'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이스라엘 제약사 오라메드 파마수티컬스가 후기 임상 3상에서 실패했다. 해당 약물의 국내 유통권을 확보했던 메디콕스는 오라메드가 보유 중인 모든 파이프라인의 상용화와 발전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해 새 활로를 모색하겠단 방침이다. 특히 우선 협상권을 확보한 오라메드의 단백질 경구용 전달 기술(POD™) 기반 신약 개발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라메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