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5대 금융지주, "가계대출 증가율 1.5~2%로 관리"
5대 금융지주가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을 1.5%에서 2% 수준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정부가 가계부채 증가율을 경상성장률 수준 이내에서 관리하겠다는 방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지주는 지난 1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열린 '가계부채 현황 점검 회의'에서 이 같은 가계부채 증가율 관리계획을 당국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올해 정부의 경상성장률 전망치 4.9%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연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