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농협중앙회, 뼈 깎는 인적 쇄신 나선다···"퇴직자 재취업 제한"
농협중앙회가 경영 위기 극복과 신뢰 회복을 위해 전 계열사 임원 인적 쇄신 방안을 발표했다. 12월 인사부터 성과와 전문성에 기반한 임원 교체 및 외부 전문가 영입을 추진하며, 퇴직자 재취업은 원칙적으로 제한한다. 추가 혁신안도 이달 중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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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일반
농협중앙회, 뼈 깎는 인적 쇄신 나선다···"퇴직자 재취업 제한"
농협중앙회가 경영 위기 극복과 신뢰 회복을 위해 전 계열사 임원 인적 쇄신 방안을 발표했다. 12월 인사부터 성과와 전문성에 기반한 임원 교체 및 외부 전문가 영입을 추진하며, 퇴직자 재취업은 원칙적으로 제한한다. 추가 혁신안도 이달 중 공개된다.
재계
'골든타임' 경고음··· LG, 수익성 악화에 줄잇는 희망퇴직 바람
"변화는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일, 골든타임은 얼마 남지 않았다." 구광모 LG그룹 대표이사 회장이 올초 첫 계열사 사장단 회의에서 엄혹한 경영환경 속 당부한 말이다. LG의 생존을 위해서는 절박함을 갖고 변화해야 한다는 뜻이다. '인화의 LG'로 불리는 LG그룹 계열사들에 줄줄이 희망퇴직이 이어지는 것도 이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 중국발 경쟁 심화, 미국발 관세 리스크 등 악
종목
오늘이엔엠, 적자 속 손바뀜 후 체납 악재까지···돌파 가능할까
오늘이엔엠은 세무조사로 인한 597억 원의 세금 추징금을 부과받아 재정 위기에 처해 있다. 경영권 교체 후 사업 다각화를 추구하던 회사는 전환사채 상환 부담까지 겹치며 재정 상태가 악화되었다. 오늘이엔엠은 과세당국의 추징금에 대해 불복하고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위기의 한전①]23조 빚더미, '사상 최악적자'···자본잠식 위기까지
한국전력이 사상 최악의 적자로 경영위기에 직면했다. 1분기 5조7000억원대의 영업손실을 비롯해 올해 20조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자본잠식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한전은 올해 1분기 영업손실만 7조7869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5656억원)와 비교해 적자전환했다. 매출은 16조464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 순손실은 5조9259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이번 영업손실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7조3903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