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제9차 한·이집트 경제협력위원회’ 개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 ‘제9차 한·이집트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측 관계자와 이집트기업인연합회(EBA)가 참석한 가운데 인프라·플랜트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 측 위원장인 허명수 GS건설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95년 국교 수립이후 20년 사이 양국 교역액은 5배, 투자는 8배 증가했다”면서 “이집트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인프라 구축사업

수출입은행, 미얀마와 ‘경제협력 새장’ 1억8300만달러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 미얀마 정부가 추진하는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 건설사업’ 및 ‘철도현대화 사업’에 총 1억 8300만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미얀마 양곤시 도심과 남부 달라(Dala) 지역을 잇는 교량을 건설하는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 건설사업’에 1억3800만 달러, 미얀마의 노후된 철도객차 교체(100량) 및 철도차량 정비소의 기자재 공급 사업인 ‘철도현대화 사업’에는 4500만 달러의 차관이 제공된다.이덕

정부, 이란과 경제협력 본격 추진···대표단 파견

최근 이란 핵협상이 타결된 가운데 정부가 이란과의 경제협력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24일까지 이란 제재 해제 이후 이란과의 산업·에너지 분야 협력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한국대표단을 파견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표단은 우태희 산업부 통상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코트라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을 통해 그간 중단된 정부 간 대화를 재개하고 협력 통로를 복구할 예정이다. 특히 제재

獨 경제인 만난 朴 대통령 “투자 대상국으로 韓 주목해달라”

독일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독일 경제인들을 만나 한국과 독일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박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한·독 경제인 오찬에 참석해 투자 확대와 양국 경제계의 협력 방안 등을 토의했다.이날 오찬은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독일 경제에너지부, 아태경제위가 공동 주최했으며 허창수 전경련 회장과 중견·중소기업인 경제사절단 105명, 지그마 가브리엘 독일 부총리 겸 경제에너지부 장관, 후버트 리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