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일반
금감원, 저축은행·상호금융 징계 468건···80% 이상이 '솜방망이 처벌'
금융감독원이 2021년 이후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업권에 내린 징계 468건 중 80% 이상이 경징계로 집계됐다. 오케이저축은행과 농협중앙회가 징계를 가장 많이 받았으며, 과태료 총 25억 원 중 대부분도 저축은행에 부과됐다. 당국의 실효성 있는 제재와 내부통제 강화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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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일반
금감원, 저축은행·상호금융 징계 468건···80% 이상이 '솜방망이 처벌'
금융감독원이 2021년 이후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업권에 내린 징계 468건 중 80% 이상이 경징계로 집계됐다. 오케이저축은행과 농협중앙회가 징계를 가장 많이 받았으며, 과태료 총 25억 원 중 대부분도 저축은행에 부과됐다. 당국의 실효성 있는 제재와 내부통제 강화가 요구된다.
금감원, 개인신용정보 부당조회 신한은행에 ‘경징계’
금융감독원이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의 지인과 몇몇 야당 의원의 금융정보를 불법 조회한 의혹을 받던 신한은행에 ‘기관주의’ 처분을 내렸다. 기관주의 처분은 경징계에 해당한다.금융감독원은 10일 제23차 제재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신한은행의 개인신용정보 부당조회와 관련해 지난 2013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 기간 중 4차례에 걸쳐 시행한 부문검사 결과 조치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금감원 심의 결과 신한은행에 대해서는 ‘기관주의’
금감원, KB수뇌부 중징계 확정....“심각한 범법행위”지적(종합)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에 내려진 ‘경징계’를 뒤집고 ‘중징계’를 최종 확정했다. 임 회장과 이 행장에 대한 경징계는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에서 내린 최종 결정이다. 최종 결정권자인 최 원장이 이를 바꾸면서 향후 큰 논란도 예상된다. 최 원장은 4일 긴급 기자브리핑을 열고 제재심에서 결정됐던 임 회장과 이 행장의 징계수위를 ‘경징계’에서 중징계인 ‘문책경고’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최 원장
금감원 제재심 KB 임 회장, 이건호 행장 경징계 처분 결정(1보)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는 22일 제재심을 열고 이날 안건으로 올라온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의 ‘중징계’ 방안을 두고 논의 끝에 ‘경징계’ 처분을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새벽 1시 제재심을 끝내고 임 회장과 이 행장에 대해 ‘사전 중징계’를 ‘주의적 경고’로 수정 의결했다고 밝혔다. 최종 제재는 금감원장의 결제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금감원은 또 KB금융과 국민은행 등 관계자 91명에 대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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