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철강 3사, 1분기 실적 '뚝'···하반기 봄볕 들까(종합)
올해 국내 철강업계 1분기 성적표가 어둡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맞물린 철강 수요 감소, 건설 경기 침체 등 악재가 겹겹이 쌓이면서 철강 3사의 수익성도 악화됐기 때문이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철강업계는 이달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3사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악화된 양상을 띠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포스코홀딩스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8조520억원, 영업이익 5830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 17.3% 줄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