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향후 5년 내 베이징·타이베이 잇는 고속철 건설 추진

중국이 5년 내에 베이징(北京)과 대만 타이베이(臺北) 간 고속철도를 추진할 방침이다. 6일 연합뉴스는 중국 정부가 배포한 ‘제13차 5개년 계획(13·5규획, 2016∼2020년)’에 베이징과 홍콩(타이베이) 구간이 향후 5년간 건설할 주요 고속철 노선 가운데 포함됐다고 중국 법제만보(法制晩報)가 보도했다고 밝혔다. 해당 신문은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푸젠성 푸저우를 연결하는 구간이 해저터널을 통해 타이베이로 확장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푸저우와 타이베이

유일호 장관, 말레이시아 고위급 만나 ‘고속철 수주’ 논의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연결하는 220억달러 유모의 고속철도 사업 수주를 위해 팔 걷고 나섰다.국토부는 2일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이 말레이시아 육상대중교통위원회 하미드 위원장을 만나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소철도 건설산업’ 진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유 장관은 이날 하미드 위원장에게 한국 정부가 지난해 9월 민·관·연구소·금융기관 등이 참여하는 수주지원단을 구성해 이미 자체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