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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클로징 게임]영풍제지 품은 대양금속, 7개월새 지분가치 3.8배 불렸다
골판지 제조업체로 알려진 코스피 상장사 영풍제지는 지난해 말 대주주가 대양금속으로 바뀌었다. 최근 시장에서 달아오르고 있는 2차전지 사업 진출을 선언하며 공격 경영에 나서고 있는 대양금속은 영풍제지를 인수한 후 얼마나 벌었을까?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풍제지는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인 지난 16일보다 0.85% 내린 2만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2일 이후 4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이다. 하지만 올해 첫 거래일 종가와 비교하면 무려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