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중국발 과잉공급 직격탄···철강·석화 '대수술' 시작
중국발 공급과잉과 글로벌 경기 둔화로 국내 석유화학·철강 산업이 본격적으로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정부는 두 산업을 사업재편 대상에 지정하고, 여수·울산 등에서 통합과 투자 재배치 논의가 가속되고 있다. 업계는 단순 감산으로 한계에 직면하며 고부가가치·친환경 제품 및 AI 전환을 통해 생존 방안을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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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중국발 과잉공급 직격탄···철강·석화 '대수술' 시작
중국발 공급과잉과 글로벌 경기 둔화로 국내 석유화학·철강 산업이 본격적으로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정부는 두 산업을 사업재편 대상에 지정하고, 여수·울산 등에서 통합과 투자 재배치 논의가 가속되고 있다. 업계는 단순 감산으로 한계에 직면하며 고부가가치·친환경 제품 및 AI 전환을 통해 생존 방안을 모색 중이다.
에너지·화학
범용에서 스페셜티로···롯데케미칼, 체질 개선 가속화
롯데케미칼이 자회사 롯데엔지니어링플라스틱을 중심으로 스페셜티 분야 투자와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자본금과 설비 투자를 확대하며 컴파운드 공장 건설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범용 제품 의존도를 줄이고 고부가 스페셜티 및 구조조정에 집중하고 있다.
기자수첩
[기자수첩]중국의 과잉, 한국의 위기
최근 산업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단연 '중국'입니다. 사람들은 '중국' 하면 만리장성과 천안문을 떠올리지만, 기자의 머릿속에 스치는 단어는 단 하나입니다. 바로 '공급과잉'. 국내 전방 산업인 석유화학부터 배터리, 철강, 반도체 등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들이 모두 중국의 끝없는 '쏟아내기'로 인해 직격탄을 맞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붕괴 조짐을 보이는 업종은 석유화학입니다. 중국이 내수 소비 둔화를 만회하려는 듯 막대한 물량을
에너지·화학
"정부는 생산 줄이라는데"···'이중고' 만드는 샤힌 프로젝트
에틸렌 감축에 석유화학 업계가 열을 올리고 있지만 에쓰오일은 'TC2C' 신공법을 무기로 생산 지형을 흔들고 있다. 앞에서는 정부가 감축안을 제촉하고, 뒤에서는 에쓰오일과 중동 등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대규모 공급을 예고하면서 업계는 이중고에 내몰리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의 공정률이 80%에 임박하면서 석유화학 기업들의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오일이 추진하는 울산 최대 규모 석유화
에너지·화학
"정책자금 투입하고 M&A 독려?"···정부, '석유화학 구조조정' 칼 빼든다
공급과잉과 경기침체로 위기에 몰린 석유화학 산업을 살리기 위해 정부가 대규모 금융 및 세제 지원, 구조조정 인센티브를 추진한다. 임박한 구조재편 방안에는 생산라인 조정, 정책금융 3조 투입, 규제완화와 M&A 촉진 등 다양한 지원책이 포함된다.
에너지·화학
석유화학, 불황 길어지자 신규채용도 꽁꽁
지난해 석유화학 업계의 신규 채용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에 비하면 3분의 1 이상이 줄어들었다. 이는 지속된 장기 불황의 여파 탓으로 풀이된다. 10일 LG화학·롯데케미칼·한화솔루션·금호석유화학 등 국내 주요 석유화학 4개사들이 최근 내놓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이들의 신규채용 합산은 총 1481명이었다. 이는 전년(2404명) 보다 약 38.4% 줄어든 수준이며 2년 전인 2022년 신규채용 규모가 4370명에 달했던 것에 비하
에너지·화학
[구조조정 실종 K-석화]무정부 사태에 물 건너간 골든타임
석유화학업계가 올해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들을 둘러싼 경영 환경은 날로 악화되고 있지만 정부가 꺼내들었던 경쟁력 제고 방안은 사실상 무정부 상태로 들어서면서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으려면 곧 들어설 차기 정부의 속도감 있고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은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 한화솔루션 등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의 올해 1
산업일반
효성화학 "옵티컬필름 및 필름 사업부 매각 검토 중"
효성화학은 옵티컬필름 및 필름 사업부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이는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인한 시황 약세와 경쟁 심화로 적자를 기록한 데 따른 조치다. 효성화학은 현재 주관사를 선정해 매각을 검토 중이며,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거나 1개월 이내에 추가 공시를 통해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은 “국제유가, 하반기 공급과잉 우려”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하반기에도 원유 공급과잉 우려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9일 해외경제포커스에 게재한 ‘2017년 상반기 국제원자재시장 동향 및 하반기 여건 점검’ 보고서에서 “국제원유시장에서 수요 증가 및 산유국 감산합의 연장에도 불구하고 셰일오일 증가에 따른 공급과잉 우려가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공급에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미국 통화정책 향방과 관련한
‘대기업 특혜법’ 꼬리표 뗀 원샷법
‘대기업 특혜법’이라는 꼬리표가 붙었던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활법)’, 이른바 원샷법이 그간의 오해를 풀 수 있게 됐다. 기업이 자발적으로 사업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대기업의 경영권 승계에 악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아 국회 통과까지 진통을 겪었지만, 시행된 지 4개월 만에 중소·중견기업에게 더 큰 호응을 얻고 있어서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8월 13일 기활법이 시행된 이후 총 5번의 심의위원회 심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