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산업으로 국가 발전 이바지"···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발자취 재조명
"효성은 산업을 일으켜 국민경제에 이바지 한다는 '산업입국' 정신으로 창업됐다. 한번 쓰고 없어지는 소비재 산업보다 생산재 산업이나 다른 산업의 원료 즉 중간 소비재 산업에서 많은 성장·발전을 거듭했으며, 그 바탕엔 산업활동을 통해 국가에 봉사한다는 투철한 정신이 깔려 있다."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별세하자 '기술입국' 철학을 바탕으로 하는 그의 발자취가 재조명되고 있다. 좋은 제품을 만들어 많은 사람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힘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