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메르스로 침체된 관광업계에 720억 융자
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침체에 빠진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 융자를 시행한다.김 종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의 ‘메르스 대응 및 관광업계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문체부는 관광수요 감소로 어려워진 업계 지원을 위해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자로 등록된 17개 업종을 대상으로 특별 융자를 시행한다.전체 융자 규모는 총 720억원으로 메르스 사태로 특별 배정된 4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