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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치금융 검색결과

[총 25건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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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회장 연이은 용퇴···세대교체 속 관치금융 우려

기자수첩

[기자수첩]금융지주 회장 연이은 용퇴···세대교체 속 관치금융 우려

KB금융지주는 윤종규 회장의 올해 11월 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한창 진행 중이다. 그런 와중에 지난 6일 9년째 KB금융을 이끌었던 윤 회장은 연임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윤 회장은 '바톤을 넘겨줄때가 됐다'며 세대교체를 위해 용퇴를 택했다. 이로써 현 정부 들어 임기 만료를 앞뒀던 주요 금융지주 회장들은 모두 교체됐다. 물론 시장에서 윤 회장의 세대교체라는 선택을 예상하지 못한 것은 아니다. 윤 회장의 그간 업적이나

취임 1년, '소통' 광폭 행보 돋보인 이복현···상생 금융 이끌었다

금융일반

취임 1년, '소통' 광폭 행보 돋보인 이복현···상생 금융 이끌었다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겠다. 모두 의견을 주고 받음에 있어서 주저함을 내려놓아 달라. 금융시장의 선진화와 안정 도모에 우선을 두겠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취임 일성이다. 최초의 검사 출신 금감원장으로 임명 후부터 관심의 대상이 된 이 원장은 오는 7일로 취임 1년을 맞는다. '검사 출신' '최연소 금감원장' 등 많은 별명을 안고 보낸 임기 첫해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다. 이 원장은 업계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금융노조 "은행권 제도개선TF는 관치금융TF···즉각 중단해야"

은행

금융노조 "은행권 제도개선TF는 관치금융TF···즉각 중단해야"

윤석열 대통령의 '은행은 공공재다''은행 과점 줄이고 경쟁하게 하라'는 발언 이후 금융당국이 은행 경쟁 촉진 방안을 추진하자 금융노조가 반발하고 나섰다. 금융노조는 6일 성명서를 통해 "관치금융TF의 즉각 중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2일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실무작업반'(이하 금융위TF)을 주제로 첫번째 회의를 개최하고 은행권 경쟁 촉진, 금리산정 체계 및 성과보수 관련 정책을 신속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이석준 농협금융회장 "지주사 내실다지고 역할 다하겠다"

은행

이석준 농협금융회장 "지주사 내실다지고 역할 다하겠다"

이석준 신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지주로서 역할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낙하산 인사 논란과 관련해선 경영 성과로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 신임 회장은 2일 첫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경각심을 가지고, 도전 정신으로 적극 개척해나가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취임 이후 여러 현안과 관련해선 "정치권뿐만 아니라 우리 농협중앙회 내부와 외부 통틀어서 다 소통과 설득을 해 나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농협금융의

규제산업의 한계

기자수첩

[기자수첩]규제산업의 한계

"저흰 하라는 것만 하는거예요" 금융업계 한 고위 관계자의 말이다. 직절적이고 투박한 문장에서 한숨이 묻어난다.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려고 해도 쉽지 않다. '할 수 있는 것 빼고 모든 것이 안되는' 규제 아래서 신사업은 사치다.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는 경우 사업을 추진할 수 있지만 이마저도 연장을 위해선 심사를 받아야 한다. 인허가권을 쥐고 있는 당국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연말 인사철이 되면 어김없이 불거지는 '관치금융' '낙하

이복현 금감원장 "조용병 회장 용퇴, 리더로 존경스럽다 생각"

이복현 금감원장 "조용병 회장 용퇴, 리더로 존경스럽다 생각"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용퇴를 두고 '존경'이라는 표현을 쓴 가운데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대해선 '징계에 대한 이견이 없다'며 책임론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 원장은 20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퇴직연금사업자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조 회장은)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둔 신한지주의 성과에 대한 공과 외적 팽장 과정에서 초래된 라임사태 등 소비자 보호 실패에 대한 과에 대한 종합적인 자

관치금융에 흔들리는 금융권···신한계열사 인사 개입 말아야

기자수첩

[기자수첩]관치금융에 흔들리는 금융권···신한계열사 인사 개입 말아야

신한금융 계열사 사장 인사를 앞두고 안팎에서 시끄럽다. 금융권 곳곳에서 '관치금융', '낙하산 인사'에 대한 이야기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는 3연임이 확실시됐던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회장추천위원회가 열린 당일 용퇴를 선언하고 금융지주 내부에서 회장 선임 가능성이 희박했던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추천된 사건이 도화선이 됐다. 이같은 기류를 타고 '관치(官治) 금융'이 고개를 들고 있다는 시각이 팽배해졌다. 정권이 금융권 인사나 자금

2년만에 '관료 출신'···농협금융 새 회장에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은행

2년만에 '관료 출신'···농협금융 새 회장에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NH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관료 출신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단독 후보로 추천됐다. 이로써 첫 내부 출신 회장인 손병환 회장은 2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난다. NH농협금융은 1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손병환 현 회장 후임으로 이 전 실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새 정부의 첫 관료 출신 금융 CEO다. NH농협금융은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잇따라 열고 차기 회장 선임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 내정자는 내년 1월부터 임기를 시작

이복현 금감원장 취임 100일···시장 평가는 제각각

이복현 금감원장 취임 100일···시장 평가는 제각각

금융감독원 사상 처음으로 '검사' 출신 원장이 된 이복현 금감원장이 취임 100일 맞았다. 기대와 우려 속에서 업무를 시작한 이 원장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지만 여전히 '관치금융'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다. 이 원장은 취임 후 20여차례 간담회를 개최하며 시장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당근과 채찍'을 명확히 했고 내부적으로는 역대 가장 어린 금감원장 답게 '젊은' 조직으로의 세대교체를 진행 중이다. ◇금융‧증권 범죄 엄벌, 이자장사 '경고'…'강

'실세 금감원장' 그늘에 가려진 김주현 금융위원장

[되살아나는 관치금융]'실세 금감원장' 그늘에 가려진 김주현 금융위원장

"최근 금융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사를 꼽으라면 아무래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아닐까요.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아직 어떤 분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의 취임으로 금융당국 투톱 체제가 막을 올렸지만 여전히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업계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대통령 최측근 '실세' 금감원장이란 이미지가 강하게 자리 잡은 탓인데, 일각에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역학 구도가 뒤집힐 수 있다는 걱정을 내놓는다.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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