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화물선, 광안대교 충돌·음주 선장 체포···3일까지 차량 통제
어제(28일) 오후 한 러시아 화물선이 부산 광안대교를 들이받았다. 러시아 국적의 선장은 해상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된 상태입니다. 광안대교는 해운대 방향 일부 진입로가 모레 일요일까지 통제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을 전망이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광안대교 하판 철구조물에 가로·세로 각각 5m 크기의 구멍이 생겼고, 하단 부분이 가로 1m, 세로 5m가량 긁혔다. 이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부산시가 해운대 방면 진입로 2개 차로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