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사
현대엔지니어링, 중대재해법 적용 위기···주우정號 첫 시험대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사로 나선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인명 사고가 발생하면서 안전관리 부실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영업 정지 가능성도 제기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9시 49분경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인근 서울세종고속도로 9공구 공사 현장에서 교량 작업 중 교각 위 슬라브 상판 구조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0명이 추락해 매몰됐다. 현재까지 4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