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스크 칼럼
[임주희의 마켓타운홀]소액주주들은 바보가 아니다
새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일부 국내 상장사들은 소액주주 권리를 무시하고 다양한 꼼수를 통해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 자사주를 활용한 교환사채 발행이나 직원·재단 출연, 저가 공개매수 등으로 투자자 가치는 위협받고 있다. 소액주주 중심의 책임경영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국 증시의 고질적 저평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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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임주희의 마켓타운홀]소액주주들은 바보가 아니다
새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일부 국내 상장사들은 소액주주 권리를 무시하고 다양한 꼼수를 통해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 자사주를 활용한 교환사채 발행이나 직원·재단 출연, 저가 공개매수 등으로 투자자 가치는 위협받고 있다. 소액주주 중심의 책임경영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국 증시의 고질적 저평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증권일반
거버넌스포럼 "LS·한진칼, 자사주 활용 주주이익 침해"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LS와 한진칼의 교환사채 발행 및 자사주 활용이 주주이익을 침해한다고 비판했다. 포럼은 이사회의 자사주 관련 의사결정 번복을 요구하며, 자사주가 지배권 강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포럼은 주가와 밸류에이션을 높이는 전략을 대신 제안했다.
재계
LS, 대한항공에 650억 교환사채 발행···'反 호반' 전선 가시화
LS가 대한항공을 대상으로 65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하며 호반그룹을 견제하기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교환사채는 ㈜LS 기명식 보통주 38만7365주로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2.0%다. 이번 자금은 산업은행 차입금 상환에 사용되며, 항공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창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증권일반
카카오, 3000억 규모 EB 발행···투자자 이탈 부추긴다
카카오가 2억 달러(한화 약 3000억원) 규모의 해외 교환사채(EB) 발행에 나선 가운데,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주식을 팔아치우면서 주가를 끌어내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의 주가는 전일 대비 450원(0.95%) 오른 4만7950원으로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회사는 전날 EB 발행을 공시하면서 주가가 1500원(3.06%) 빠지면서 4만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카카오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현대중공업, 2억2000만달러 규모 교환사채 발행
현대중공업이 이사회를 통해 보유 중인 현대상선 주식 총 2342만4037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약 2억2000만달러 규모의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교환사채의 만기는 5년이며 이자지급은 없다. 주관사는 BoA메릴린치와 HSBC 등 외국계 증권사로 유럽·아시아 등 해외 금융시장에서 발행하며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측은 투자자는 납입일로부터 3년 후 풋옵션(조기상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고 납입
(공시) 셀트리온, 교환사채 발행 추진설 조회 공시
한국거래소가 8일 오전 셀트리온에 교환사채 발행 추진설 사실 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조회 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오늘 오후 6시다.
올해 1분기,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금↑
올해 1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금액이 전분기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행사건수는 감소했다. 16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예탁원을 통한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금액은 874억원으로 전분기 528억원에 비해 65.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권리행사 총 종목 역시 23종목으로 18종목보다는 증가했지만 행사건수는 297건으로 전분기 428건 대비 30.6% 감소했다. 주식관련사채란 전환사채, 교환사채, 신주인수권부
(공시)태평양물산, 교환가액 2755→2735원 하향 조정
태평양물산은 시가하락에 따른 교환사채 교환가액 조정을 위해 제2회 국내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 교환가액을 2755원에서 2735원으로 조정한다고 14일 공시했다. 조정가액은 지난 13일부터 적용됐으며, 조정 후 교환 가능주식은 109만6892주다.
상반기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1105억···전년比 56.8% ↓
올해 상반기 증시 부진 여파로 전환사채(CB), 교환사채(E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주식 관련 사채의 권리행사금액이 감소세를 나타냈다.12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상반기 주식 관련 사채 권리행사금액이 직전 반기보다 28.6% 감소한 11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는 56.8% 축소된 규모다.같은 기간 행사 청구건수는 657건으로 집계됐다. 직전 반기 및 전년 동기보다 각각 48.6%, 74.9%씩 줄어든 수치다.사채 종류별로 CB 권리행사는 직전 반기보다 37.0
(공시) 롯데쇼핑, 3212억 교환사채 발행결정
롯데쇼핑은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싱가포르 등 해외 금융시장에 3212억원의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1주당 교환가액은 90780원이며 사채만기일은 오는 18년 이달 2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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