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톡](주)LG 지분 상속에만 1조원···주가 관리 나설까
구광모 LG전자 상무가 구본무 회장으로부터 물려받게 될 LG 지분 상속세가 단기적으로 LG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주식에 대한 상속세가 고인의 사망시점을 기준으로 전후 2개월씩 총 4개월의 평균 주가를 계산해 책정되는 만큼 LG가(家)로서는 주가 상승이 반가운 일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이 보유한 ㈜LG 지분 전체를 구 상무에게 물려준다면 상속세가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