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연염색박물관, 국가무형문화재 소반장 공개행사
전통 나주반 기능을 전승하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제99호 소반장 기능보유자인 김춘식 선생의 공개행사가 7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한국천연염색박물관(나주시 다시면 소재)에서 펼쳐진다. 소반은 식기를 받치는 작은 규모의 상으로 다리가 하나 또는 셋으로 된 것도 있으나 대부분 4개이고, 다리 위의 판에는 선을 둘렀다. 생김새, 만든 고장의 이름, 만든 나무 등에 따라 여러 가지 명칭이 붙는데, 나주반은 전통적으로 목공예가 발달한 나주에서 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