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일반
국내·외 모두 일감 확보 '빨간불'···건설업계 실적 비상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건설사들이 일감 확보에 애를 먹고 있다. 국내 주택건설 실적이 신통치 않은 가운데 기대를 걸었던 해외에서도 수주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아쉬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19일 해외 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1~8월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은 179억5673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19억3243만달러) 대비 81.9% 수준에 그쳤다. 연도별 동기간 실적과 비교하면 약 162억달러를 거둔 2021년 이후 가장 작은 규모다. 이는 정부가 세웠던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