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암은 부동의 사망원인 1위···'신약 연구 거버넌스' 美처럼 가야"
"우리나라는 바이오 분야에 있어 기초연구 비중이 미국에 비해 높습니다. 하지만 벤치 투 베드사이드(bench-to-bedside)로 가는데 가장 걸림돌이 되는 단계는 중개연구입니다. 데스밸리(죽음의 계곡)을 넘어가기 위해선 연구비가 필요합니다." 김영우 국립암센터 연구소장은 15일 대한암학회가 개최한 '대한암학회 암연구동향 보고서 2023' 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가 지원의 암 연구 거버넌스가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자리는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