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주요지휘관 오찬 때 ‘국방개혁’ 재차 강조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건국 69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 이어 8일 연례행사인 전군 주요지휘관 격려 오찬 자리에서도 ‘국방개혁’ 의지를 드러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군의날 기념사 때 “국방개혁은 더는 지체할 수 없는 국민의 명령”이라고 말했으며, 주요지휘관 오찬자리에서도 같은 말을 다시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이날 전군 주요지휘관 격려 오찬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군 주요지휘관과 만난 것은 취임 직후

문재인 대통령 “국방개혁은 국민의 명령”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건군 69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국방개혁은 더는 지체할 수 없는 국민의 명령”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평택 인근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국군의날 행사 기념사를 통해 “나는 오늘 군 통수권자로서 장병 여러분에게 우리 군의 새로운 출발과 사명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강도 높은 국방개혁은 한층 엄중해진 안보환경에 대응해 국민과 조국의 안위를 지키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