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본선 48개국 확대···“아시아 최대 9장, 한국 진출 쉬워질 듯”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년 월드컵부터 본선 출전국을 48개국으로 늘리기로 확정했다. FIFA는 10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평의회를 열고 월드컵 본선 출전국 확대 방안을 통과시켰다. 또한 FIFA회장은 “2026년부터는 48개국이 3팀씩 16개 조로 나눠 조별 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1·2위가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자를 가린다”고 바뀐 진행 방식을 설명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아프리카와 아시아는 2014년 각각 5개국과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