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의원도 집은 서울에 마련···강남4구 집중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집값을 잡겠다던 국회의원도 서울과 수도권 부동산에 몰렸다. 이유는 간단하다. 서울 부동산을 소유한 의원은 임기 동안 평균 6억원의 시세 차익을 벌었다. 서울 중에서도 강남4구는 여기에 2억원 더 얹어 가져갔다. 지방 국회의원들도 자신의 지역구 주택 구매는 거의 하지 않았다. 경남·경북의 경우 20대 국회의원이 해당 지역에서 보유한 부동산은 의원석의 절반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