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14년만에 빛 보나 했더니···실손 전산화 개정안 결국 불발
14년 만에 실현 가능성을 보였던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안이 정쟁으로 다시 미뤄졌다. 국회 법사위는 18일 오후 전체회의에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내용이 담긴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법안 111건을 논의할 계획이었으나 민주당 위원들이 회의 참석 보이콧으로 불발됐다. 이번 회의에선 지난 13일 일부 이견으로 통과되지 못했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오전 19일째 단식을 이어오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