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계열사 사장단 긴급 소집한 권오갑 회장 "기존 경영계획 원점서 재검토"
HD현대는 7일 주요 계열사의 사장단 전체 회의를 긴급 소집해 최근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권오갑 회장, 정기선 부회장을 비롯한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오일뱅크 등 주요 15개 계열사 사장단 20명이 참석했다. 이 회의는 ▲미국 경기침체 우려 ▲인공지능(AI) 등 주요 빅테크 기업의 거품 논란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중동 지정학적 불안 재확산 등 최근 급격